[보성 현지인 맛집] 오리 불고기 맛집 신토불이가든, 갯마을 횟집

오리 불고기, 오리 로스 좋아하시나요? 보성 오리 불고기 맛집 추천드립니다.

바로 신토불이가든입니다. 보성 현지인 맛집인데요.

 

신토불이가든

위치

위치는 보성역, 보성여자중학교 근처입니다. 

 

https://naver.me/FVP4x6ab

 

신토불이가든 : 네이버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서 차로 20분 거리입니다.

 

 

메뉴

 

보성맛집 신토불이가든 메뉴판

 

저는 2명에서 방문하여 오리 불고기 반마리를 시켰습니다.

 

메뉴는 오리불고기, 오리로스가 메인이지만 대부분 오리 불고기만 주문해서 먹더라구요!

 

주문하자마자 5분만에 메뉴가 나옵니다!

보성맛집 신토불이가든

 

 

오리 불고기를 처음 들었을 때, 옛날 급식에서 먹었던 붉은 오리 불고기가 생각났는데요.

보성 신토불이가든의 오리불고기는 대패 삼겹살 같은 생오리 불고기입니다.

 

실제로 도착했을 때, 11시 쯤이었는데 12시가 되니 식당이 가득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진짜 현지인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리불고기 맛집 신토불이가든

 

고기가 얇게 썰려져있게 때문에 금방 익었습니다.

함께 주신 부추를 넣어서 익혔는데요.

 

밑반찬으로 나온 마늘, 콩나물, 고사리 나물을 함께 볶아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소스는 전라남도 오리 음식의 정석 초장과 들깨가루입니다.

 

오리 불고기를 볶을 때, 들깨가루를 조금 넣으시면 더욱 고소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 후기

오리고기에 약간의 간만 되어있고 야채가 많아서 전체적인 맛은 고소하고 담백하며 신선합니다.

 

간이 쎄지 않아 아이들도 먹을 수 있으며, 오리 잡내가 나지 않습니다.

 

돼지고기처럼 너무 기름지거나 닭처럼 퍽퍽하지 않아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배추, 무쌈과 함께 쌈으로 먹으니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양은 두명이서 먹었을 때 반마리면 충분합니다.

둘이서 만족할만큼 먹었는데도 볶음밥과 함께 먹을 고기가 남아서 볶음밥은 한 공기만 시켰습니다.

 

보성 신토불이가든 볶음밥

 

 

 

볶음밥도 한 공기라고 하기에는 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희는 볶음밥을 만들 때 밑반찬으로 나온 나물을 함께 볶았습니다.

이렇게 밑반찬을 깔끔히 먹게 되니 음식 재사용이나 음식물 쓰레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볶음밥은 사진만 보셔도 알겠지만, 정말 최고였습니다. 배부른데도 마지막 한 입까지 긁어서 먹고 나왔습니다.ㅎㅎ

 

건강한 상차림으로 가족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저는 내년 여름에 율포해수욕장을 들리면 꼭 다시 방문하려고 합니다.

 

전에 올린 갯마을 회식당의 본점이 보성 율포해수욕장 근처에 있습니다! 

여기도 꼭 방문해 보세요!

진월동 갯마을 회식당 후기 첨부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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